요즘의 작업 환경

대충 보면 이런 느낌
(간만의 책상 정리가 끝난 김에 겸사겸사)


예전에 리얼 공방(내 방;)에 들러본 사람이라면 별로 바뀐 것도 없네, 하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 말이 틀린 것도 없는 것이, 포천으로 이사온 뒤에 집을 찾은 동생이 방 가구 배치를 보더니,
"이사오기 전 방을 그대로 옮겨왔네" 라고 했었으니까. -_-;

언뜻 보기에는 그냥 이것저것들이 적당히 모여있는 듯 보이겠지만,
예전부터 꿈꿔오던 작업환경을 거의 4년에 걸쳐서 차근차근 완성시켜나가고 있는지라,
나로서는 은근히(?) 감개무량할 뿐. 돈 아끼며 하나하나 사들이다보니 참 오래걸렸다.

최근에 추가된 물품은 책상 밑의 발 받침대.
이제 남은 건 의자를 목받이가 달린 녀석으로 바꾸는 것 정도 인데…가격도 가격이고 급할 것도 없으니 천천히.

……사실 한창 작업 중에는 책상이나 방 청소를 제대로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개판인데,
잠깐 숨고르는 타이밍이 생겨서 얼른 청소하고 사진을 한 방. 아아,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구나 ;ㅂ;b
그런데 이렇게 보니 벽에 참 덕지덕지 많이도 붙어 있네. orz


여하간, 오늘도 이렇게 주간 블로거의 꿈이 영글어가는 중(…) ;ㅂ;/

by 정수君 | 2008/07/26 01:03 | 소시민적 일상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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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8/07/26 01:09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앞에 창문이 생긴 것을 제외하면
이전의 리얼 공방과 거의 비슷한 배치인 것 같습니다.(므음)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27
사람마다 작업하기 편한 레이아웃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걸 그대로 유지하면서 버전 업(?) 시켜가니 비슷비슷해보이겠죠^^;
Commented by 溯河 at 2008/07/26 06:25
무엇보다 피봇모니터와 옆 책상이 상당히 부러움요 'ㅅ'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27
뭐, 요즘엔 널린게 피벗기능인데요.
저야 주로 피벗으로 돌려 쓰지만, 기능이 있어도 안 쓰는 분들이 태반일거라 생각합니다.
보조 책상은 예전에 의자 앞에 두고 키보드 받침대로 쓰던 거죠.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7/26 07:58
나중엔 저 발받침대가 마사지 기능이 있는것으로 바뀌겠군요.(....)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28
나는 가격 대 성능비를 중시 하기 때문에 발 받침대에 그 정도까진 바라지 않음;
Commented by Niveus at 2008/07/26 08:48
...예전과 무엇이 다른가!? 했습니다 -_-;;;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29
비슷비슷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네가 직접 봤을 때보다 기십만원은 더 들어갔어(...).
Commented by ThePaper at 2008/07/26 12:40
아 피봇 모니터 부럽슴다-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30
피벗 되는 모니터는 은근히 많다니까요;
사람들이 피벗 기능을 안 쓰기 때문에 특이해 보이는 겁니다 -ㅁ-;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7/26 14:35
책상 앞으로 커텐이 생겼다는거만 빼고 똑같네(.....)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32
똑같긴 뭐가 똑같아!
...라지만 책상, 모니터, 의자, 키보드 위치만 보면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다.
Commented by 레벨3 at 2008/07/26 18:26
아니, 천장이 평평하다는것만으로도 큰 발전이 아닌가.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6 21:32
지축 스페이스호하고 비교하면 전방위 모니터로 인한 전자파가 사라져서
몸에 좋은(?) 작업환경이군.

...그런데 너, 너무 오래 전 얘기한다 OTL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7/26 22:45
레벨3님 좀 짱인듯. 평평한 천장. 아니 그 이전에 방이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것도 발전 아닌가요.(...) 이젠 네명 다섯명도 누울 수 있겠는데요.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7 12:18
그 이야기는 2002년 12월부로 다 끝난 얘기라고;
지축 스페이스호의 아련한 추억은 이제 그만 ;ㅂ;/
Commented by 일반인 at 2008/07/26 23:21
오옷 피봇 모니터!! 하고 보니 제 모니터도 되더군요(...)
지금 한 번 써봤는데 아무리 봐도 영 어색한게 못 쓰겠네요;;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7 12:20
저야 업무상 몇 년간 계속 저렇게 사용하고 있으니 적응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실속없는 해상도일 뿐이죠^^;
Commented by 미나즈키 at 2008/07/27 01:25
오오, 저 발 받침대 되게 좋아보이는군요! 왼쪽의 서브테이블도 대단히 유용해보이고요.
저런거 인터넷서 찾아도 잘 안보이던데 어디서 사신건가요? 저도 하나 마련하고 싶네요.ㅠㅠ
편안한 ㄷ자 작업환경이 참 부럽습니다(゚ω゚ )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8/07/27 12:29
보조책상은 액토 애니데스크 라고 검색하면 옥션 같은 데서 죽 뜰거야.
발 받침대는 YES24에서 책상발판으로 검색하면 나올 거고. (옥션 같은 곳에는 더 싼 것 많고;)
나는 저런 물건은 대개 YES24에서 포인트를 닥닥 긁어 모아서 GIFT코너에서 골라 사는 편;
Commented by 코나쨩 at 2008/08/10 22:49
벽에 달력같이 생긴 것에게서 마감의 압박이 느껴지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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