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매지컬 - 니시오 이신

오래 걸리긴 했지만 어쨌든 나왔다.




히토쿠이 매지컬. 카니발 매지컬.

사실, 내가 밀었던 제목은 『사람 먹는 매지컬』이었는데,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
내가 정한 제목이 아니라서 좀 미묘한 감정이 남아있지만, 뭐 어쩌겠는가. 씁. 미워도 내 자식.

예상하던 제목에 최대한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몇몇 문장들을 나름 신경써서 세팅했는데,
바뀌어 버리는 바람에 좀 허탈하게 됐다. 그렇다고 이상하게 튀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다행스럽게도 사람들 사이에 별다른 반발 없이 받아들여지는 듯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런 표현은 잘 안 쓰는데, 정말 토 나오게 만드는 두께다.  (맨 왼쪽의 문고본은 문학소녀 원서 1권)




후기에도 적었었는데, 진짜 작업하면서 끝이 안 보이는 느낌이었다.
양도 양이고 문장도 문장이고, 잔손도 엄청 간다. 그런데 티도 잘 안 난다(…).

어쨌든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썩 나쁘지 않게 완성되어 나온 것 같아서 일단 흐뭇.

…그리고 좀 훑어보다가 바로 오타 발견. 아니, 교정 중에 오타는 좀 매너요 ;ㅂ;



어쨌든, 이것으로 주간 블로거로 복귀?



by 정수君 | 2008/10/09 22:52 | 소시민적 취미 - 책 | 트랙백 | 덧글(14)

Commented by 네오바람 at 2008/10/09 22:54
그냥 카니발라이즈 매지컬이 나았을지도? 카니발이라고 하면 축제라고 착각할듯
Commented by Merkyzedek at 2008/10/09 23:37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다음 권이 문제내요.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ed at 2008/10/09 23: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룬그리져 at 2008/10/10 00:00
내일 도착합니다만...
...참으로 아름다운 두께군요.-ㅁ-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10/10 00:01
우선 하나 끝낸거군~_~ 축하축하~
Commented by 세레 at 2008/10/10 06:58
새 권이 나왔네 ㅇ.ㅇ 고생 많았어요.
이렇게 해서 들어가서 지를 목록에 하나 추가..
Commented by 슬견 at 2008/10/10 09:13
정말 능력자 배틀물 같았던 한권이었습니다. ;ㅂ;
Commented by 폴리시애플 at 2008/10/10 14:45
한두께 하는군요^^ 일단 빨리 사놔야 할듯
Commented by 뇌광청춘 at 2008/10/10 19:43
헉 번역자분 블로그가 이글루에 있었을 줄이야.
애독자로서 항상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블로그 담아갈게요.
Commented by 일반인 at 2008/10/10 22:20
덕분에 오늘 한 번도 안 쉬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느긋히 읽었다지만 설마 5시간 가까이 걸릴 줄이야 ㄷㄷ
Commented by 코나쨩 at 2008/10/11 02:39
ㄷㄷㄷ 두께가 장난이 아니군요
Commented by 무명 at 2008/10/12 09:58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내일쯤 읽어 봐야겠군요.
앞으로도 좋은 번역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리얼 at 2008/10/13 23:42
뒷글의 리플을 먼저 달았더니 순서가 엇갈리는 듯.
사람 먹는 매지컬이 왠지 더 어울릴 것 같네요-_-;
Commented by ISIN at 2009/06/09 13:51
ㅎㅎㅎ 시리즈중 가장 두꺼웠었지요.. 사실 헛소리꾼 시리즈를 처음 입문(?)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이걸 보고 나서 독특한 문체에 너무 감격 받아서, 나머지 시리즈도 모두 구입했네요. 분명 현정수님의 번역 역활이 컸습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데스노트 소설판과 xxx홀릭 소설판이 모두 같은 작가의 작품인것을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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