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111 :: 근황

나는 인생이 만화보다 드라마틱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걸 믿는다.



현실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처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는 걸 겪어보기도 했으니깐(…).

…뭐, 그건 됐고.



▩ 마감에 쫓기는 듯 안 쫓기는 듯.

모 작품 작업에 마감연기에 연기를 거듭하고 있는 중.
그런데 어차피 서두를 필요 없다는 걸 알아버린 이상, 좀 느긋하게 손보며 마무리하고 넘길 듯(…).

사실, 쉽게 갈 수 있는 작품이 있고, 쉽게 가기 힘든 작품이 있고, 쉽게 가버리면 안 되는(!) 작품도 있다.
N모 작가의 작품이 특히 그런데, 이 N모 작가도 만만찮다. 잔손이 많이 가니 참 귀찮다. 진흙밭을 걷는 느낌.

어쨌든 1월을 잘 넘기면 2월달은 쉬엄쉬엄 일하며 재정비를 하는 달로! ;ㅂ;b

…이러다가 뭔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그저 난감할 뿐이지만.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네코소기 래디컬은 이제야 일본에서 피드백이 온 듯. 표지 컨펌만 잘 끝나면 빠르면 2월.
늦으면……언제가 될 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3월까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상-중 권 동시발매.
하권은 아직 마무리가 남았는데 언제가 되려나.
내가 정한 제목에서 토씨가 하나 틀려졌는데, 이래저래 참 싫다. 씁. ;ㅂ;

H모사는 리스카와 인간 시리즈, DDD를 내보고 싶은 듯 한데…그 전에 파우스트 6호나 먼저효(…).
13층 살인사건은 빨라봤자 3월. 하지만 늦어도 4월? 제발 얼른 완결돼라 ;ㅂ;


▧ 과도기?

정말 미칠듯이 바쁘던 시기가 지나고 잠깐의 소강상태(가 될 예정).
몸이 좀 가벼워졌으니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는데, 마음대로 잘 될지 모르겠다.
작년에는 많은 것들에 적응하느라 일단 버티고 있었지만 올해는 좀 달리 움직여봐야 할 듯.
중요하지 않은 시간이 있겠냐만, 2009년 올 한 해도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다.


하여간…
두근두근~

by 정수君 | 2009/01/11 23:59 | 소시민적 일상 | 트랙백 | 덧글(24)

Commented by LEGO at 2009/01/12 00:09
소강상태의 여유는 최대한 만끽하는게 좋...다는거야 경험으로 아실테고;;

장녀셨군요?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13
소강상태를 맞이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N모 작가의 수명을 열심히 늘려주고 있지요 orz
Commented by Cailia at 2009/01/12 00:22
장녀에 홈리스(...)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14
아니 주소가 안 적혔다고 홈리스는 좀 orz
한국에서는 거주지 불명이면 거동수상자로 잡혀갑… ;ㅂ;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01/12 01:11
...과연. 그 담대함과 섬세함의 비밀이 한꺼풀 벗겨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長女....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15
아니, 담대함과 섬세함이라니, 그게 누구에게 붙는 수식어입니까 ;ㅂ;
Commented by 자연풍선생 at 2009/01/12 03:14
장녀...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15
그냥 재미있어서(?) 웃으며 넘어갔지만, 나중에 저 계약서를 썼던 담당자는 사과했다는 듯;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9/01/12 08:28
흠흠 솔로에게 염장을 지르는 짤방이구려-.-
2월은 쉬엄쉬엄 잘 보내길 빈다~~~
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서 이래저래 하던 일들이 다 우선권 뒤로 밀어둬야 할듯 하다만서도 쩝쩝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18
네 기준으로 솔로들은 별 것에 다 염장이 질리는(?) 구만. -_-;
그리고 저런 거 보고 열폭하는 솔로들은 대개 결혼이 하고 싶은 게 아냐.
커플이 되고 싶은 것뿐이지;
Commented by 레벨3 at 2009/01/12 10:40
치열한 마감과 소강상태가 반복되다 보면, 결국
소강상태일 때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불안 증세를 나타나게 되지.
이렇게 해서 워커홀릭 하나 추가! 랄까.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19
워커홀릭 끼는 00년 근처부터 시작되었음.
하지만 어차피 소강상태를 맞이하면 그냥 놀 것도 아니라서 그리 걱정은 안 되네;
Commented by 狂猫 at 2009/01/12 18:02
장녀??!?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2 23:20
저희 아가씨는 처음에 계약서를 들고 왔을 때 까지 눈치 못채더군요. orz
Commented by 미나호료 at 2009/01/13 15:20
배...백합이라니!

저 계약서 쓰신 분 촘 덕후이신듯.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4 22:24
그런 건 아니었겠죠;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9/01/14 13:47
누... 누나!?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4 22:26
원묵아! 나다! 형이라고! 정신차려! ;ㅂ;
Commented by Ilphain at 2009/01/14 17:40
어... 언니?!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1/14 22:26
유진아! 나다! 선배라고! 정신차려! ;ㅂ;
Commented by Dhin at 2009/01/16 17:33
그저 ;ㅂ;
Commented by 파닭 at 2009/01/17 22:07
당일날에도 장녀라고 써져있었다면 정말 드라마틱...[어이]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감기 정말 지독하다고 하더라고요;;
Commented by 코나쨩 at 2009/01/20 21:41
여........여성예비군!
Commented by 화군 at 2009/03/13 23:13

이 포스팅, 그림판 스킬로 가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ㅂ;

잘부탁 드려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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