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늘 문○동네에서 설 선물이라고 보내준 한라봉. 좀 맛난 듯 ;ㅂ;b 하여간 회사는 큰 게 좋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는 이야기는 훼이크고.
사실 며칠 전 이야기인데, 여동생에게서 낮에 문자가 왔다.
그 내용인즉슨…(클릭)삼촌이 되신 걸 축하하오;;
(진짜 딱 이렇게 왔다;)
뭐? 내가
고자삼촌이라니! 내가 삼촌이라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당연히 오빠 된 도리로서 !?!!!!??!?!!!!!!!??!??!!!!!? 난무의 문자를 한 번 보내준 뒤에(…어이), 어머니에게 전화.
졸지에 할머니가 되어버린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기론 서너달 쯤 되었는데 이제 알았단다.
입덧이고 뭐고 없어서 신경 못쓰다가 오늘 병원에 가서 알았다고.
아이는 딸이라고 한다.
어쨌든 여름 쯤에는 나는 외삼촌이 되고 어머니는 외할머니가 된다는 이야기.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온 어머니의 한 마디.
"걔는 그것도 모르고 며칠 전에 스노보드 타러 갔다 왔잖니…"
태교 한 번 빡세게 시키는구나(…).
건강히 태어나기만 한다면 강한 아이로 자랄 것 같다. 얼마나 많은 고비를 넘겼을꼬.
3개월까지가 위험하다는데 이젠 안정기라니까 안심해도 되려나. orz
(물론 이젠 안정을 취해야겠지만;)
그리고 저녁 쯤에 동생과 전화 통화.
입덧이 없어서 잘 몰랐다는둥, 아직도 먹을 것이 별로 땡기지 않는다는둥,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맞다. 오빠, 나 요즘 프린세스 메이커 5 해."
"그딴 걸로 시뮬레이트하지 마!"
"근데, 애가 좀 비뚤어져서 돈만 밝혀."
"그만 둬!"
"하지만 공부는 잘 하니까 괜찮아."
하여간, 프린세스메이커5로 태교하지 말라능.
농담이라지만 조금 무서웠다. 아니 정말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오덕이 아니라 다행이야. 흙 ;ㅂ;
하지만 "강한 아이로 키울 거야." 란 말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orz
어쨌든 몸조리 잘하면서 순산하길.
근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 올 여름이 기대되는구나. ;ㅂ;b
근데 태교 좀 짱이네요. 강한 조카를 두시게 되어서 부러움^^
하지만 좀 강하게 태어날 듯. 덜덜덜.
무사수행은 2를 하셔야(야)
나중에 조카는 스노보드를 즐기시겠군요. ㅎㅎ
그나저나 여동생분 센스가 발군이시군요(...)
동생분 태교센스가 정말 멋지시네요[...]
...아닐 거야. 분명히. 틀림 없어! (어?)
.....
그런데 3개월째에 어찌 딸인지 안것인지!! 원래 병원에서는 알아도 알려주면 안된다는.
그런데 뭐, 요즘엔 아들딸 잘 안 가리지 않나요?
아이는 귀엽습니다. 사내애라도 귀엽습니다. 딸애라면 얼마나 귀여울까요.
더불어 강한 삼촌이 되시겠네요. (...) 감축 드립니다. :)
저는 올해 처음 받았는데, 과연 앞으로 또 무엇이 올지 기대(?) 되네요.
약간 성향이 한 쪽으로 쏠려있는 곳입니다만,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