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왼쪽에는 자연발생(…)한 깨와 몇 종류의 허브. 그 조금 오른쪽에 상추.
사진 가운데에는 바질. 사진 오른쪽에는 애호박의 정글(…).
몬헌F의 마이가든은 고양이가 가든을 관리해주지만, 리얼 월드의 마이가든은 직접 해야한다. =ㅅ=
올해 농사(…)에 대한 기획은 대충 끝내놨었는데, 지난 주에 맘먹고 싹 끝내버렸음.
이하는 그것의 기록들.
원래는 주말쯤에 올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들어온 일도 있고 해서 지금에야 -_-;
어느 유서깊은 군사도시에 사는 소시민의 마당 관리 일지(클릭)
관리 안 하고 겨울을 넘겨버린 마당의 참상(…) 좀 범죄스러울 정도의 방임이긴 한데, 겨울에 많이 바빴다 ㅎㅅㅎ;
어쨌든 여기까지가 올해 3월 20일.
지금 봐도 을씨년스럽다. 근데 어쩔 수 없는 게, 어차피 치워봤자 바로 뭔가 할 수도 없었고.
그렇게, 어차피 갈아엎을 거면 날 잡고 싹 뒤엎자고 마음먹고 대충 날을 고르던 어느 날.
하루만에 전부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일단 깨끗하게 치워두고 땅만 갈아 엎어두었다.
어차피 이 동네는 4월 중순쯤에야 따끈해지는지라.
이 날이 3월 21일(사진 찍은 다음 날;)
괜히 혼자 했다가 며칠간 근육이 욱신거렸던 것은 우리들만의 비밀(…)....orz
그리고 지난주 목요일인 4월 23일 ㅎㅅㅎ!
왼쪽구석에 심어져 있는 건 몇 가지 종류의 허브들. 여긴 상추를 중심으로 야채류를 파종 ㅎㅅㅎ
작년에 멋모르고 다섯 모종 정도 심었다가 너무 많이 열려서 고생했던 애호박.
올해는 세 개만. 나중에 자라기 시작하면 목재를 보강해줘야 할듯.
올해의 새로운 시도. 파프리카! 빨강, 주황, 노랑 둘 씩 사왔는데 심으려고 보니 모르겠다. 알아서 열리겠지(…). 여긴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추를 심었다. 다섯 개.작년에는 모종을 열다섯 개(!) 사와서 심었다가 정글을 만든 기억이 있으니 이 정도면 충분할 듯. 며칠간 비가 내리더니 이제는 날씨도 따뜻해져서 여기저기 꽃이 피는 중.
뭐, 이제 당분간은 가만히 놔두고 마당의 잡초나 뽑아주면 될 듯.
……나이에 걸맞지 않는 포스팅인 것 같아 orz
앞으로 계속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이런 류의 포스팅은 보낼 밸리도 없네 ㅎㅅㅎ;
어쨌든, 이제부터는 다시 마감의 나날로! ;ㅅ;/
제목 : 리얼 마이가든 관리일지 : 090608
리얼 마이가든 관리일지(…). 슬슬 여름의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ㅎㅅㅎ 지난 6월 4일에 어머니가 오신 김에 마당을 싹 손질하고, 그 이후 며칠에 걸쳐 천천히 정리를 마무리했다. 이하는 그 며칠 동안의 기록 ㅎㅅㅎ 어느 유서깊은 군사도시에 사는 소시민의 마당 관리 일지(2)(클릭) 제목은 이렇게 썼지만, 실제로는 뭐, 별 거 없다 -ㅅ-; 상추와 쑥갓은......more
잔디에 꽃에 아주 본격적으로 하셨는데요 -_-;;;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쯤 구경가고 싶(...집들이는 언제!?)
관리하는 거 은근히 성가시고 시간 잡아먹는다.
바쁠 때는 진짜 건드리지도 못해 -ㅅ-;
언젠가 한번 비올때 호박 해뒀던게 우르르 무너져서 싹 버려야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ㅠㅠ
애호박의 성장속도는 정말 무섭더군요 ;ㅅ;
은퇴 이후의 생활이면 몰라도, 내 나이대에는 좀 미묘한 포지션이다, 이건 =ㅅ=
꿈꿔볼만한 생활이긴 한데 근육통을 동반하겟군요;;;
그냥 운동삼아서 깨작깨작 하고 있죠.
5월 중하순 쯤 되어야 모양새가 나겠구만.
...라곤 하지만 순전 힘쓰고 땀빼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굉장히 충실한 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느낌이네요. 일교차도 크지만 점점 여름이 다가온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저도 남은 시간 좀 열심히해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2세 소식 기다릴게요=ㅂ=/;;
요즘 들어서 충실하게 살아보고자 이러고 있는 것이지(…).
나도 앞으로 열심히 해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봐야겠다 ;ㅅ;
그런데 맨 위 사진에 있는 붉은 꽃의 정체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