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813 :: 근황

파우스트 6-A와 6-B 여전히 두툼하다.








8.8 대모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서 다시 슬슬 일로 복귀했는데…

밀린 일들을 처리하면서 갑작스럽게 날아온 최종 교정지 일정을 뒤로 미루는 등, 교통정리의 초압박-ㅅ-;
일단 발등의 불은 껐지만, 한동안 계속 방안에서 히키코모리 놀이를 해야할 판. 이젠 뭐 그러려니.



그 밖에는 앞마당 멀티, 뒷마당 멀티를 만들기 위해서 낑낑대는 중.

엔고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역시 이 업계에는 그리 도움이 앙대안 된다. orz






얼마전에 수확한 파프리카들. 크기 비교용 코카콜라 컵(…)



날이 더우면 상추가 잘 안 자란다. 괜히 상추가 금추가 되는 게 아님. ㅎㅅㅎ

비가 자주 오면 애호박도 잘 안 열리더라. 이건 그냥 수분(受粉) 때문이겠고;

고추는 장마든 폭염이든 상관없이 쑥쑥 열리더라. 이 무서운 생명력인가! 어? 그러면 상추는!?(…).

파프리카는 마트에서 파는 것 만큼 커지지는 않는 듯.

커질 때까지 놔두려고 해도 뭔가 병에 걸려 반점이 생기곤 해서 그냥 저만한 크기에 따고 있다.
그렇다고 농약치기도 뭣하고. 일단 이대로 버텨보는 중임. 무농약 컨셉!
생각보다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샐러드나 각종 요리에 꼽사리 껴서 맹활약중(어감이 이상해;)

위에는 <수확>이라고 썼지만, 그냥 잠깐 마당에 나가서 좀 커졌다 싶으면 그냥 똑똑 따고 있다.
다른 일에 바쁘거나 날씨가 안 좋아서 마당에 안 나가다가, 가끔 가보면 커져있으니 아이 신기해라(…)
때에 맞춰서 비료를 주거나 하면 좀 더 잘 열릴 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기에 너무 귀찮아바빠 orz

어쨌든, 파프리카 키워보기도 성공한 듯.

대추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옮겨심고 나서도 혹시나 죽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열린 대추알을 보고 이제 안심;
지금 자리에 옮겨심은 첫 해이니 많은 열매를 바랄 수는 없을 듯. 내년을 기약해야겠지?







갑작스럽게 날아온 최종교정지의 정체(…)




내가 이거 원고를 넘긴 게 대체 언제였더라(…).

뭐, 파우스트 계열이 다 이런 식이지만 -ㅅ-; (범인은 코단샤)
앞으로 두어 달 안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
늦더라도 올해 안에는 나오겠지? ㅎㅅㅎ;

이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 께서는 미리 예산책정을 해둬야할지도.
(개인적으로는 소프트커버가 되지 않을까 예상중인데, 과연? ㅎㅅㅎ;)

지금 보니 리스카도 꽤 괜찮은 작품이다.
니시오 이신은 다작하면서도 각 작품의 컨셉을 정말 또렷하게 잘 잡는 것 같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부 다르다. 새삼 감탄 중. 하지만 만만한 작품이 하나도 없잖아? 난 안 될…(야;)


하여간,
두근두근 ㅎㅅㅎ!


by 정수君 | 2009/08/13 21:03 | 소시민적 일상 | 트랙백 | 덧글(17)

Commented by 폴리시애플 at 2009/08/13 21:15
파우스트 왠지 탐나네요 다음에 갈때 달라고 해야(어이)
뭐 니시오 이신은 항상 괜찮은 퀄리티를 뽑아주죠. ㅎㅎ 그나저나 나온다니 다행이네요. 슬슬 나와줄려나요.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8/15 01:29
무엇이든 간에 '읽는 재미'는 확실하니 참 대단합니다 -ㅅ-;
Commented by 키안 at 2009/08/13 21:22
우오오오오오오 저 지금 모니터 앞에서 훌라춤을 추고 있습니다! 리스카!! 올레!! >ㅁ<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8/15 01:29
그렇게 좋아하는 분이 계실줄이야 ㅎㅅㅎ;
Commented by 리셋⁴ at 2009/08/13 22:04
니시오이신 좋아하는지라 관심이 가네요.

근데 솔직히 저것 보다는 바케모노가타리 시리즈가 나와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은데...요새 애니가 엄청 인기를 끄는지라 번역본이 돌은 바케모노라면 몰라도, 키즈모노나 니세모노는 꽤나 잘 팔릴 것 같거든요. 같은 학산의 EX노벨 같은 경우는 이런 기회 진짜 잘 활용하던데, 파우스트 편집부는 어쨰...OTL

말씀을 들으면 코단샤 편집부 책임도 큰 것 같습니다만, 같은 회사 소속인데 기민함이 너무 차이난다능.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8/15 01:39
처음에 읽고서는 욱해서 뭐라고 많이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공개적으로 할 수도 없고 해봤자 의미 없다는 결론에 도달 -> 전부 삭제-ㅅ-;

정 궁금하시면 그냥 MSN으로 물어보세요.
이런 식으로 공개된 곳에서 유도심문 하시면 전 매우 화낼거라능! ㅎㅅㅎ;
…그런데 이것과 비슷한 상황이 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ㅅ-;
Commented by 리셋⁴ at 2009/08/15 01:42
왜 또 욱해요. 이런 까다로운 사람 같으니. 유도심문 할 생각 없었음 -_-

마침 있으니 메신저 ㄱㄱ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8/15 03:04
메신저로 이야기하면 이렇게 편한 걸가지고 ㅎㅅㅎ!
Commented by 코나쨩 at 2009/08/13 22:36
\(`ㅅ´)/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8/15 01:39
\(`ㅅ´)/
Commented by 사화린 at 2009/08/13 22:43
파우스트는 요새 한동안 관심을 끓고있는데,
(랄까 레이블 성격 자체가 저랑 잘 안맞는편이라 OTL)
그래도 역시 보면 또 관심이 가는게 어쩔 수 없네요 -_-ㅋ;


엔고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역시 이 업계에는 그리 도움이 앙대안 된다. orz

눈물의 공감.. ;ㅁ;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9/08/15 01:41
개인적으론 1호에 <라이트노벨> 딱지를 붙였던 것이 치명타(…)라고 생각합니다.
파우스트 계열 작가들은 아무래도 보통 라노베와는 성격이 좀 다르니까요.

아아…엔고는 정말 눈물 납니다 orz
Commented by NSIOISIN at 2009/08/16 00:56
파우스타 사봐야지 사봐야지 하면서 아직 기회가 안닿았네요'ㄱ'; 사고싶은 이유중 첫쨰는 '양'(...)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16 14:37
리....리스카군요!
Commented by 우힛ㅋ at 2009/08/16 22:38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어쩌다보니 들어왔는데 그 분이신건가요!!!!(=▽=)!!!!
감동입니다아아아아아
열심히 읽겠습니닷!

리스카라니! 또 질러야 겠군요!!
Commented by UNL_jpgas at 2009/08/17 01:48
이번 파우스트는 "참 많이 두껍고 두꺼워서 아예 분권"을 해버린건가요 -_-);;;
리스카..는 안읽어봤는데... 한번 고려를(?)
Commented by 엘피 at 2009/08/18 17:31
공포의 파우스트군요. 저걸 끝까지 읽으려고 3년을 고생해서 처음부터 읽고 읽고 또읽고 결국 다 읽었다죠...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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