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24일
■ 090924 :: 근황

방 정리하며 마루에서 방 안으로 소파를 옮기기 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시간축 왜곡이 있지만 어쨌든.
▩ '슈렉'의 실종.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길고양이가 요즘에 안 온다.
아무래도 새끼를 낳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최근에 나타난 슈레기친구(…)가 배가 쏙 들어가서 나타난 것을 봐서, 아무래도 출산설이 유력.
다른 이유를 추측하자면, 우리 집 말고 밥을 더 잘 주는 사람에게 갔다는 것.
뭐, 기본적으로 동물인데다, 고양이는 특별히 정 붙이지 않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니깐.
그것 말고는 사망설도 있는데, 이건 생각하지 말기로 하자. ;ㅅ;
참고로 9월 16일부로 슈렉은 4킬을 달성했다.
증거사진도 있지만, '가카'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역시 좀 그러므로 자제.
다만 여기서 문제가
숨이 다 안 끊어진 녀석을 잔디밭에 던져놓고 갔다.
위에 보이는 소파에 앉아서 바깥을 봤더니 창 밖 바로 앞에 가카 한 마리가 널부러져 있었는데,
가서 확인해보니 거의 죽긴 했는데 다 안 죽어서(…) 숨만 할딱할딱. 야, 이 잔인한 놈아 orz
어쨌든 공식 기록 4킬.
1킬만 더 하면 에이스 등극인데, 현재 그 에이스 후보자가 실종중이니 원.
새끼를 낳은 것이 확인되면 = 배가 쏙 들어가 있으면, 뭔가 거하게 줘야할지도 모르겠다.
▧ 지르라 부르는 소리 있도다.
나는 기본적으로 계획 소비를 추구하며 가격이 높으면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보수적 소비성향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지르는' 소비를 해야 할 타이밍이 왔다. 게다가 액수도 은근히 만만찮다.
어쨌든 인생은 타이밍. 지를 때는 과감히 질러줘야 한다. ㅎㅅㅎ!
이러저런 변수가 있어서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닌데, 이번 주 토요일에 결판날 듯.
아, 제발! ;ㅅ;
▨ 자전거 구입.
지난 주에 구입. 그냥 인터넷에서 파는 것중 적당한 걸 골라서.
예전에 있던 녀석은 워낙 무겁고 기어 변속이 안 되어서 굴곡이 많은 이 동네에서는 영 -ㅅ-;
오늘 큰 맘 먹고 자전거를 꺼내서 근처의 은행에 다녀왔는데, 그거 잠깐 달렸다고 허벅지 근육이 땡기더라.
예전에는 그냥 다리 힘으로 꾹꾹 밟았는데, 이젠 변속기어의 힘을 빌지 않으면 빌빌빌.
아, 이래서는 답이 없다. 운동하자. orz
# by | 2009/09/24 01:30 | 소시민적 일상 | 트랙백 | 덧글(9)











근데 정말로 기어 변속없이는 빌빌거리게 되더군요OTL
뭐 그냥 통짜면 그나마 괜찮은데 분해 시켜 놓고 가면 정말 난감하더군요 OTL
길냥이 사진보고 깜짝 놀란게 , 우리집(이라지만 길고양이)고양이랑 닮았...
아니 어찌보면 똑같이 생겨서 흠칫했답니다 ;ㅁ;;
거기다 같은 애들이 셋씩이나 되니 너무 이쁘네요 ㅠㅠ